무분별한 불법현수막 난립 방지와 깨끗한 거리 조성
  •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존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LED전자게시대를 5일 관내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  3개소에 각각 설치했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존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LED전자게시대를 5일 관내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 3개소에 각각 설치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첨단산업 선진 IT도시답게 디지털선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LED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 5일 관내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  3개소에 각각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LED전자게시대는 BTO(build-transfer-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화면크기 11㎡, 구조물 높이 9.89m, 18만 픽셀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하는 전자적 현수막을 표출 할 수 있는 게시대이다.

    이는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의 탈부착 비용, 폐기비용, 강풍 시 찢어짐 등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적인 광고매체다.

    LED전자게시대는 매일 오전 6시~0시동안 운영되며, 광고비율은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로 1기당 30구좌, 송출방식은 9초 이상의 정지화면으로 송출되며, 10월 5일~31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전국체전과 시정정책 홍보 등 공익광고 100%로 활용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의 광고기회 확대와 거리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감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