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2021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체험을 운영하기로 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2021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체험을 운영하기로 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4주 동안 주말에 포항운하, 해상공원,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2021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해 지난 4월 포항이 최종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선 포항운하 일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요즘 핫한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체험, 할로윈 가면 만들기 체험, 컬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했다.

    해상공원에서는 패달보트(4인승)와 카약(2인승) 체험,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 일원에서는 딩기요트(5인승)와 파워보트(11인승) 체험으로 바다와 강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상공원에서는 워터보드 공연도 펼쳐지므로 체험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모든 체험은 운영기간 주말동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관광객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일 5회 운영으로 매시간 정각에 시작해 시간당 20~40명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한다.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체험’의 참여 신청은 포항운하 일원에서 운영하는 만들기 체험만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해상공원과 물빛마루에서 운영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포항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체험일 2일전 오후 3시까지 사전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을 통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