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체험장, 분재전시관, 야외공원 시설 등 조성
  • ▲ 울진군은 지난 4일, 백암산림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울진군
    ▲ 울진군은 지난 4일, 백암산림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백암산림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개관식은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목공예프로그램 체험관람, 기념식수, 분재원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백암산림치유센터는 온정면 소태리 산33번지 일원에 총 부지면적 126ha 규모에 198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방문자센터, 목공예체험장, 잔디광장, 분재전시관, 야외공원 등이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총62점의 다채로운 분재들이 전시돼 분재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목공예체험장의 경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상설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백암산림치유센터가 빠른 시간 안에 정착 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평해 월송 해안숲에 조성중인 해양치유센터와 백암온천지구의 온천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산림복합 치유단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