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문화예술의 한마당 축제
  • ▲ 제10회 울진예술제 포스터.ⓒ울진군
    ▲ 제10회 울진예술제 포스터.ⓒ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 문화예술의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울진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울진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이하 울진예총, 회장 김경하)가 주관하고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예인협회, 국악협회, 동아리회원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만드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다.

    울진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미술협회와 사진협회가 주축이 돼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규방, 민화가 어우러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를 통해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지역 예술 문화 창조의 계기를 마련하고 울진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9일 국악협회 축하공연, 10일 연예인협회 축하공연, 11일 시낭송, 통기타, 드럼 색소폰 등 동아리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2일에는 2021 울진금강송 가요제가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울진예술제가 울진군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예총은 이번 공연이 대면으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공연장 출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