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3만4923포대 매입농업인 편의를 위해 포대 및 톤백으로 구분 매입
  • ▲ 경산시는 12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1년 공공비축미곡 1397t을 매입한다.ⓒ경산시
    ▲ 경산시는 12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1년 공공비축미곡 1397t을 매입한다.ⓒ경산시

    경산시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선다.

    시는 12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1년 공공비축미곡 1397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 3만4923포(1397t)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 2개 품종이다.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톤백(800kg)으로 구분해 매입하고, 매입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해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