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모사업 39건 선정, 1689억 예산 확보…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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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의 신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정부 공모사업’이 효자 노릇을 크게 하고 있다.
군은 17일 올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연이어 선정되며 새로운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총 39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68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전년 대비(47건, 842억 원) 2배 초과 달성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군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풍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0억 원) ▲농촌협약사업(430억 원)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244억 원) ▲도시재생 인정사업(210억 원)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88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35억 원) 등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초부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민의 편익 제고와 청도 발전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한 결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앞당길 지역 맞춤형 정책과 전략을 지속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