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완전한 일상회복 이룬다”
  • ▲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2월 1일 제253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청송군
    ▲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2월 1일 제253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일 제253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윤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 삼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 변화로 점철된 한해였고, 그 과정에서 ‘작지만 강한 청송’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에는 군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청송의 담대한 변화’를 위한 6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 실현 △폭넓은 기회(機會)로 맞이하는 일상회복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강화 등 6가지를 제시했다.

    군은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내일을 위한 2022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63억 원 증액된 41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청송군 최초로 4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략적인 예산투자가 마중물이 돼 군정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하는 등 확실한 민생경제 극복과 유의미한 미래변화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종합2위(재정역량1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 달성, 청송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선정,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성공적인 개장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가 만들어낸 성과가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혁신행정의 결과물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