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예산 금년 대비 9.8% 증가한 1조2300억 원 제출, 일반회계 1조 원 돌파
  •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일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5회 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일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5회 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일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5회 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8기가 출범하는 2022년을 맞아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도시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중점 시정운영 방향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 ▲지역 간 격차 없는 균형발전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등 총 5가지를 제시했다.

    김천시는 시정 운영 방향에 따른 과감한 재정투자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9.83% 증가한 1조23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600억 원으로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다.

    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는 시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무엇보다도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했다”며 “어려움이 있어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밝고 희망찬 김천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