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취임식 생략 후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 수행
  • ▲ 신임 이성호 청송 부군수.ⓒ청송군
    ▲ 신임 이성호 청송 부군수.ⓒ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일 자로 이성호(57) 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이 청송군 부군수로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성호 부군수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새해맞이 충혼탑 참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경북 경산시가 고향인 이성호 부군수는 대구 대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12월 영천군 청통면에서 행정주사보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6년 경북도청으로 전입, 2009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제교통정책과 전통시장담당, 독도정책과 독도정책담당,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8년 8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 농수산수석전문위원,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청송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성호 부군수는 “청송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행정경험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송군의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