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연휴, 경북에서 비대면·할인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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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설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올해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오징어게임 체험과 대형 달고나 포토존,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등 추억만들기 이벤트도 운영한다.아울러,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설 연휴 할인 및 행사’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공사는 설 연휴기간 완벽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27일 설 연휴 단지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종합상황실 설치,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98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한편, 27일 현재 경주 보문단지 내 숙박율은 80%를 기록하고 있다.김성조 사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안전과 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인년을 맞아 보문관광단지 첫 번째 비대면 행사다”며 “우리 공사와 23개 시군이 코로나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 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