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연휴, 경북에서 비대면·할인 행사 잇따라
  • ▲ 지난해 11월 호반힐링걷기 참가자들이 기념행사를 관람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지난해 11월 호반힐링걷기 참가자들이 기념행사를 관람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올해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오징어게임 체험과 대형 달고나 포토존,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등 추억만들기 이벤트도 운영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설 연휴 할인 및 행사’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 완벽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27일 설 연휴 단지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종합상황실 설치,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98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 

    한편, 27일 현재 경주 보문단지 내 숙박율은 80%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안전과 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인년을 맞아 보문관광단지 첫 번째 비대면 행사다”며 “우리 공사와 23개 시군이 코로나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 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