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품격 갖춘 건축 설계 계획
  • ▲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설계공모 현장 설명회 모습.ⓒ예천군
    ▲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설계공모 현장 설명회 모습.ⓒ예천군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비 58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00억 원 예산을 편성해 조기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의 육상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 등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육상의 메카 예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