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품격 갖춘 건축 설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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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비 58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센터는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100억 원 예산을 편성해 조기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한다.예천군 관계자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의 육상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 등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육상의 메카 예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