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학교 미세먼지 관리계획 수립·추진
  •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유치원 포함)에 전파했다고 8일 밝혔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유치원 포함)에 전파했다고 8일 밝혔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8일 이 관리계획을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유치원 포함)에 전파했다며 계획에는 △미세먼지 관리기반 조성 △미세먼지 대응 교육활동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미세먼지 대응상황 모니터링 및 평가의 4개의 영역으로 이뤄졌다.

    먼저 ‘미세먼지 관리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청 내 미세먼지 실무대응반을 구성·운영해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조치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미세먼지 대응 교육활동 강화’를 위해 학기 초 모든 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계기교육을 실시하며, 미세먼지 관련 위해성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이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 3만9542대를 보급하고,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27교 674교실에 신규 설치하게 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일선학교는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발령상황에 대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 피해 최소화 및 학교 공간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