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3000만 원 예산 투입…다양한 사업 지속 추진
  • ▲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영양군
    ▲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영양군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3000만 원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133동,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처리 5동, 주택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 원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희망자들은 2월 2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