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상호 우호증진 및 지속적인 협력 통해 기업간 교류 확대 기대
  • ▲ 포항상공회의소는 훈춘시 공상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기업연계 영상회의를 열었다.ⓒ포항상의
    ▲ 포항상공회의소는 훈춘시 공상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기업연계 영상회의를 열었다.ⓒ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17일 오후 3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훈춘시 공상업연합회(주석 왕옌)와 공동으로 기업연계 영상회의를 열었다.

    금번 영상회의는 지난해 9월 2021 동북아 CEO경제협력포럼 당시 동북아 주요 거점도시간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체결된 교류협력의향서의 내용대로 양국간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참여기업으로는 포항에서는 정화식품㈜, ㈜더해피트리, 꽃젓갈, ㈜소폼 등 훈춘에서는 포항현대국제물류 유한회사, 홍경 수출입공업무역 유한회사, 정통네트워크기술 유한회사, 간이호흡의복 유한회사, 톈신멍환 한국 화장품 등 참여해 양국간 기업소개 및 제품 소개 등 향후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문충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교류와 협력이 제한된 상황속에서 오늘 양국 경제단체간 비대면 교류는 코로나 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지역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당장 큰 성과나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점차 양국 기업들의 교류를 확대시키는데 의미를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