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영덕군 등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 다해 줄 것”
  • ▲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50여 명이 지난 2월 17일 인근 영덕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청송군
    ▲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50여 명이 지난 2월 17일 인근 영덕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50여 명이 17일 인근 영덕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15일 영덕군 지품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해 1차 진화되었지만, 16일 영덕읍에서 불길이 되살아나면서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다.

    산림청은 16일 오후 산불 현장 인근 바람의 속도와 피해 면적, 현장 진화 여건 등을 감안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고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찾았다.

    윤 군수는 “산림당국, 영덕군 등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우리 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도 산불 예방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