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폐회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17일 제226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회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별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당초 17일로 예정된 김천시보건소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보건소장 및 직원들을 배려하고자 서면 보고로 대체했다.

마지막 날인 17일 의회는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우청 의장은 “2022년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의 첫 회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올 한 해 사업 또한 계획한 대로 추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오랜 방역 생활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