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특수교사 선발 임용시험 총 47명 합격
  • ▲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가 2022학년도 특수교사 선발 임용시험 특강을 하고 있다.ⓒ위덕대
    ▲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가 2022학년도 특수교사 선발 임용시험 특강을 하고 있다.ⓒ위덕대
    지역의 특수교육 양성 명문대학으로서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의 임용합격률이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학부장 박미정)는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16년 만에 3년 연속 평균 50명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특수교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2022학년도 특수교사 선발 임용시험에서도 총 4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고 이러한 성과는 단연 전국 최고의 합격률이다. 

    위덕대 특수교육학부는 경북, 울산, 대구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매년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 등 전국 단위로 합격자를 배출해 특수교사 양성 우수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다. 

    올해 지역별 최종 합격자는 경북 19명, 부산 3명, 경기 4명, 인천 2명, 충북 4명, 대구 5명, 울산 5명, 경남 4명, 세종 1명이다.

    박미정 학부장은 “특수교육학부가 이같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임용시험 합격률을 유지하는 것은 우수한 교수진과 아동·청소년 발달지원센터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덕분이다”고 말했다. 

    위덕대는 임용학습실로 운영되는 기원정사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 및 현장교사 멘토링이 함께 제공되는 교수-현장선배교사-학생의 ‘사제 동행 트라이앵글 지원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학생 지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지원 시스템 등과 우수한 학부 운영으로 위덕대 특수교육학부는 2020년 실시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위덕대학교 출신의 특수교사들은 이달에 예정된 신규교사 연수 과정을 거쳐 3월부터 특수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