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활동 참여도, 성취도 등 다각도 평가 통해 총 23명 장학생 선발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반도체 분야 인재 육성 위한 교육과정 운영
  • ▲ 대구대학교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지난 17일 경산캠퍼스에서 ‘반도체융합인재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대구대
    ▲ 대구대학교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지난 17일 경산캠퍼스에서 ‘반도체융합인재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대구대

    대구대학교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지난 17일 경산캠퍼스에서 ‘반도체융합인재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반도체융합인재장학금은 지난 2021학년도 2학기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서 개설한 교육과정 이수자 중 수업 참여와 학업성취 등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업 활동 참여도 및 성취도 등에 대한 심사위원의 다각도 평가를 거쳐 총 23명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는 반도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반도체 분야 인재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본 사업은 누구나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반도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대를 포함한 7개 대학은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6년까지 약 8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