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등 4개 사업 추진
  • ▲ 청도군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포함 총 67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포함 총 67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도비 포함 총 67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공모 분야는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 등 모든 분야에 선정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정된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은 읍면 단위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근거리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풍각면이 선정돼 소통교육, 목공예 등을 실시하고 발표회 시간도 마련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지원사업을 통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주민 수가 적은 마을이라도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격차 해소와 마을평생교육 저변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지역에 특화된 평생교육 브랜드 개발의 사업목적에 맞게 계획해 마을정원 조성 등 봉사활동과 연계 마을환경 개선과 자발적 사회활동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기능교육 ‘씽씽(Think Think) 배움터’ 사업은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업으로 ITQ교실, 정리수납, DIY생활공예 등 학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기회와 함께 직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학습활동에 지장이 있지만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평생학습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청도가 되는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