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따라, 테마따라 떠나는 경북 관광 Four Season 웰니스 관광
  • ▲ 경주보문관광단지 봄날 전경.ⓒ경북관광공사
    ▲ 경주보문관광단지 봄날 전경.ⓒ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관광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트렌드가 비대면·비접촉 관광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2020~2021년 관광객 데이터 및 SNS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MZ세대를 겨낭한 계절·테마별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

    먼저 봄 나들이 10선은 ‘봄날, 꽃들의 향연 in 경북’을 주제로 봄꽃 명소인 보문관광단지를 포함한 낙강물길공원, 경천섬, 불국사, 화랑의 언덕, 사방기념공원, 조문국사적지, 연화지, 금오산, 반곡지 등 포토존 스팟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여름 바캉스 10선은 ‘나만의 힐링 바캉스 in 경북’을 주제로 이가리닻전망대,영일대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무섬마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릉도, 영주호 오토캠핑장, 수비별빛캠핑장,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 성류굴 등 휴양지부터 캠핑지까지 경북 힐링 휴가지로 선정했다.

    가을 여행 10선은 ‘컬러풀 액티비티 in 경북’을 주제로 문경새재, 문경활공랜드, 하회마을, 주산지, 경주역사유적지구,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가산수피아, 운문사, 청도 레일바이크, 군파크루지 등 다채로운 가을 절경과 액티비티 관광지로 구성했다.

    이어 겨울 여행 10선은 ‘감성 웰니스 여행 in 경북’을 주제로 국립산림치유원, 예천온천, 분천역, 청송얼음골, 환호공원, 호미곶해맞이광장, 강구항, 영덕해맞이공원, 덕구온천, 프로방스 등 일출·겨울 절경 명소와 온천 명소 등 자연친화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 ▲ 도산구곡 전경.ⓒ경북관광공사
    ▲ 도산구곡 전경.ⓒ경북관광공사
    공사는 사계절 뿐만 아니라 테마별로 구성된 계곡여행 10선을 소개했다.

    ‘떠나요 둘이서, to 경북’을 테마로 석천계곡, 용담사계곡, 신성계곡, 하옥계곡, 동산계곡 등 SNS 콘텐츠 생성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낭해 경관이 뛰어난 계곡 5선을 구성했다.

    ‘경북 인문학 바캉스’를 테마로는 경북의 43개의 구곡 중 도산구곡, 퇴계구곡, 선유구곡, 포천구곡, 무흘구곡으로 5선을 선정해 선조의 역사·인문학 답사를 접목한 여름 휴가지로 내세웠다.

    공사는 선정된 경북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활용해 공사 및 유관기관 운영 SNS 채널 연계 50선 관광지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한 B2B, B2C 대상 마케팅 전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경북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담여행사 및 글로벌 OTA와 협업해 50선 관광지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을 통해 경북 관광 활성화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경북 계절별 웰니스 관광지50선 선정을 계기로, 우리 경북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로 경북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