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영농지원상황실 운영행정기관과 협조해 가뭄극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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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금동명)는 최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우려로 의성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금동명 본부장은 “경북의 경우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8%에도 못미쳐 월동 식물인 마늘의 생육이 특히 부진하다"며 "한파가 풀리면 적정 양수가 될 수 있도록 농협별 보유중인 양수‧급수 장비를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상황실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업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수립 등 영농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해 상황 보고체계 정립 및 효율적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인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한다.
금동명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영농지원은 물론 철저한 사전 대응을 통해 농업재해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