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선대위 선거대책회의 및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 열려
  • ▲ 이준석 당 대표와 국회의원, 대구 선대위 관계자 등이 선거대책회의 및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정권창출과 사전투표를 외치고 있다.ⓒ뉴데일리
    ▲ 이준석 당 대표와 국회의원, 대구 선대위 관계자 등이 선거대책회의 및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정권창출과 사전투표를 외치고 있다.ⓒ뉴데일리
    “정권 창출을 위해 사전투표 독려하자” “야권 단일후보로 우뚝 서게 됐다.”

    대구 선대위 선거대책회의 및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이 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앞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의 극적인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과 당원들은 ‘정권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묻어났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2일부터 대구를 찾아 1박 2일 대구 전 지역을 순회하며 윤석열 후보 바람몰이에 전력을 쏟았다.
  • ▲ 주호영 의원(왼쪽)과 이준석 당 대표가 사전투표 독려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주호영 의원(왼쪽)과 이준석 당 대표가 사전투표 독려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준석 대표는 이날 연단에 올라 극적인 야권단일화에 대해 “야권 단일후보로 우뚝 서게 됐다. 선거 막바지 6일 동안 우리가 압도적 승리로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개별 약진을 통해 180석 더불어민주당 상대로 승리를 위해 더 노력해 결국에 그 우위에 있는 힘을 바탕으로 정국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1주일 노력이 윤석열 정부 탄생의 동력이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과거와 다르게 젊은 세대들이 국민의힘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 이는 새로 참여하는 젊은 세대에게 공간을 열어준 것이 대구 승리에 영향을 준 것”이라며 “지방선거 다가오므로 당내에서 추경호 대구시당 위원장·주호영 의원 등 다선 의원 중심으로 굉장히 전진하는 모양새를 갖춰나가자”고 강조했다.
  • ▲ 이준석 대표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연단에서 올라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뉴데일리
    ▲ 이준석 대표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연단에서 올라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뉴데일리
    주호영 의원은 “오늘(3일) 단일화됐다고 방심 말자. 조금 더 참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 이긴다. 들뜬 기분에 만세만 부르지 말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자”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