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요금에서 4천원 할인, 대인 8천원 소인 6천원 적용지역 대표 문화기관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진흥 위해
  • ▲ 경주엑스포대공원 전경.ⓒ경주엑스포
    ▲ 경주엑스포대공원 전경.ⓒ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은 도민들이 부담 없이 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입장요금 할인에 나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장요금 할인은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된 입장요금은 경주시 및 경북도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존 대인 1만2천원, 소인 1만원에서 대인 8천원, 소인 6000원으로 일괄 4000원이 할인됐다.

    지역민 할인을 받기위해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소인의 경우 동행자의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연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 행사장 및 시설물 사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류희림 총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함께 나누는 작은 혜택을 통해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365일 언제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입장료 및 콘텐츠 사용료 등 감면은 경북도의회 이수경의원의 ‘경북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발의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4일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