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미래다, 북구의 미래’ 슬로건…검단공단조직 경영대구검단공단 초대이상장 지내…현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 맡아
  • 6월 1일 치러지는 차기 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에 나서는 박병우 예비후보가 북구청장 출마 선언하고 “북구발전을 위해 우뚝 성장발전 시키기 위해 나섰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가 미래다, 북구의 미래’ 슬로건을 내세우며 “30년간 대구 북구에서 사적으로는 기업경영과 검단공단 조직경영을 해왔다. ‘기업하던 사람이 무슨 행정은 아니냐”?라고 할 수 있지만 성광고를 다니던 10대 시절부터 졸업 후 회사를 설립해 30년간 북구에서 사업터를 잡고 일을 해왔다”고 북구 토박이임을 내세웠다.

    이어 “30년 동안 다양한 경제, 학계, 문화계 활동을 하던 저에게는 북구가 더 발전할 수 있는데라는 안타까움이 항상 있어 왔다”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북구청장이 돼 본격적인 행정을 통해 북구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북구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좋은 일자리, 기회의 북구를 만들 것 △안심 북구, 안전한 북구 조성 △ 잘사는 북구, 차별화된 북구 만들 것 △신혼부부에게 살기좋은 북구 조성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북구 실현 △ 북구청에서 수립된 중기 지방재정 업무계획 조속 마무리 등을 내걸었다.
  • 그는 북구 일대 도시계획 변경 추진으로 종상향으로 허용하는 공약과 대구·경북 경제과학연구소, 대구뮤지컬전용극장 조성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침산초, 능인중, 성광고를 졸업하고 계명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또 검단공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고 현재는 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북구청장에는 현재 배광식 청장이 3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박병우 예비후보와 박갑상 대구시의원, 구본항 전 대구시의원 등이 도전장을 던지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