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금음마을), 대광(아홉사리) 도심발전 새축으로 부상
  • ▲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개선’ 목표가 이행률 200% 성과를 내고 있다.ⓒ김천시
    ▲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개선’ 목표가 이행률 200% 성과를 내고 있다.ⓒ김천시

    김천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개선’ 목표가 이행률 200% 성과를 내며 순조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현재 김천에서는 국도3호선(김천~거창), 국도59호선(김천~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903호 지방도 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사업 등 타 도시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도로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시청 일대는 도심이 확장되고 산업단지와 일자리가 늘어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 시 잦은 정체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꾸준히 건의되고 있다.

    이번 도시계획사업으로 시행하는 ‘시청에서 대광동 아홉사리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2019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보상 등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강남북 연결도로와도 연계돼 혁신도시 접근성 확산과 이에 따른 교통 분산 효과로 교통흐름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돼 신음동 금음마을, 대광동 아홉사리 일대가 교통 요충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충시장은 “김천시민 누구나 편리한 교통 여건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 투자가 이어지고 투자가 이어지면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되어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