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지지자 1천명 운집…박 후보 필승 기원
  • ▲ 박병훈 예비후보는 “공천만 바라보면서 시민은 안중에 없는 지도자는 필요 없다”며 “무늬만 민선시장이었던 시대를 종식하고, 진정한 민선시장, 항상 시민 속에 있는 시장이 돼 세계 일류의 ‘경주다운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박병훈 예비후보 사무소
    ▲ 박병훈 예비후보는 “공천만 바라보면서 시민은 안중에 없는 지도자는 필요 없다”며 “무늬만 민선시장이었던 시대를 종식하고, 진정한 민선시장, 항상 시민 속에 있는 시장이 돼 세계 일류의 ‘경주다운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박병훈 예비후보 사무소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병훈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박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윤석열 정부의 유력인사인  권성동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委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원희룡 대통령직인수委 기획위원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성중·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축하의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배진석 경북도의회기획경제위원장, 박승직 경북도의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일정상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김병준 대통령직인수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개소식 진행중 직접 통화로 지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박 후보 지지의사를 드러냈다.
  • ▲ 이번 개소식은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풍자극(연극인), 박해미(연예인) 출연, 다큐영상 상영 등 기존 개소식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시도로 진일보된 선거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박병훈 예비후보 사무소
    ▲ 이번 개소식은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풍자극(연극인), 박해미(연예인) 출연, 다큐영상 상영 등 기존 개소식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시도로 진일보된 선거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박병훈 예비후보 사무소
    축사에 나선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의정활동을 오랫동안 수행한 경륜있는 토종 후보 박병훈을 밀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에  “공천만 바라보면서 시민은 안중에 없는 지도자는 필요 없다”며 “무늬만 민선시장이었던 시대를 종식하고, 진정한 민선시장, 항상 시민 속에 있는 시장이 돼 세계 일류의 ‘경주다운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은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풍자극(연극인), 박해미(연예인) 출연, 다큐영상 상영 등 기존 개소식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시도로 진일보된 선거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장소가 좁아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지자들은 사무실 외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며 박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