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 기자회견 갖고 경선 확정기초단체장 3명 이내 경선…광역의원도 경선 원칙
  • ▲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가 대구 8개 구·군 구청장과 군수를 3명 이내 경선으로 원칙을 정했다(왼쪽부터 대구시당 공관위 김용판 부위원장, 주호영 위원장, 김승수 부위원장).ⓒ뉴데일리
    ▲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가 대구 8개 구·군 구청장과 군수를 3명 이내 경선으로 원칙을 정했다(왼쪽부터 대구시당 공관위 김용판 부위원장, 주호영 위원장, 김승수 부위원장).ⓒ뉴데일리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가 대구 8개 구·군 구청장과 군수를 3명 이내 경선으로 원칙을 정했다.

    주 위원장은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공천규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일단 중앙당 공관위 방침이 경선이 원칙이다. 특별한 예외가 없으면 경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3명 이내 후보로 경선이 원칙인데 3명 넘는 지역은 특별한 경우는 4인 이내로 한다. 경선 후보를 추리는 기준이 있어야 하고, 무소속인 달성군을 제외한 7개 지역은 국민의힘 안심번호로 교체지수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수후보로 신청한 대구 수성구청장과 관련해서는 “단수 신청의 경우 공천관리 규정상 자격심사에서 격결이 없으면 확정되고 중앙 공관위 승인받도록 돼 있다”며 현 김대권 수성구청장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위원장은 광역의원의 경우도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며 “책임당원 50%, 여론조사 50%이고 경선은 선관위에 위탁방법과 K-VOTING 시스템, ARS 방법 등 3가지가 있지만, K-VOTING이 당원에 문자를 보내면 당원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안정성이 확인된 상태다. K-VOTING 시스템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