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넘치는 희망 의성’에서 ‘행복한 희망 의성’으로 체감할것대구·경북 통합신공항 2028년 개항목표 추진,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 최우선
  • ▲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선 7기 이룬 가장 큰 성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를 꼽으며 의성군 발전을 위한 확실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의성군
    ▲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선 7기 이룬 가장 큰 성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를 꼽으며 의성군 발전을 위한 확실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선 7기 이룬 가장 큰 성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를 꼽으며 의성군 발전을 위한 확실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인터뷰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의성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또 살고싶은 의성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 민선7기 동안 이뤄낸 지역의 최대 현안 또는 숙원사업이 있다면

    먼저, 의성의 새 역사를 이끌어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시킨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볼수있다.

    지난 2014년부터 부지선정 합의, 주민투표 등 민주적인 절차로 해결 해 낸것은 대구·경북의 새하늘길을 열고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한 점에서 역사에 남을 일이라 자부한다.

    향후 공항 건설과 더불어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며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관광문화단지도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과 일자리 창출 등 의성군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확실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도시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정착유지,지역살아내기 교류 프로그램 등을 군 전역에 확대 시행하고 청년 유입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해 오고싶고 살고싶은 의성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이 확연한 성과를 드러내고있다.

    ▶지역 청년과 유입 청년 간 소통 및 교류의 장 확대 ▶인구 증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 ▶향후 다양한 청년정책의 성공을 토대로 저출산·고령화 해결 등이다.

    현재 73개팀에 112명이 창업했고 청년 스마트팜 양성시설과 청년 주거지도 조성 완료, 이외에 안계 보듬마을돌봄터, 안계하나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하고 병원도 리모델링과 전문의 채용을 마쳤다.
  • ▲ 의성군은 의성형 복지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의성군
    ▲ 의성군은 의성형 복지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의성군
    앞으로 신규주거단지 140호와 안계행복 플랫폼 등을 조성하고 의료 지원체계 구축과 마을자치회 확대하고,현재 중앙부처와의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진행중인 지역사회활성화계획사업을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강군의 명색을 이어 축산과 경종 농가, 퇴비회사가 참여해 순환농업활성화 사업 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미래지능형 축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ICT 융복합 사업과 현대화사업이 추진중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재배작목 편중 해소를 위해 아열대 과수와 채소, 벼 신품종, 의성배추 등 미래 먹거리 소득원 발굴하며 전문농업인도 육성해 디지털 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장날 쇼핑몰과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방식을 다양화해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과 농식품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있다.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더 고도화해 대상 중심의 치매관리와 사례관리, 마을 단위 통합서비스 차량 운영 등 연계서비스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의성 키움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행복만족도를 높힘으로  군민들과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 가고있다. 
  • ▲ 청춘구 행복동 참가자들.ⓒ의성군
    ▲ 청춘구 행복동 참가자들.ⓒ의성군
    ❍ 민선7기를 거치며 의성군의 변화된 점이라면

    군민들의 힘으로 유치한 통합신공항이 2028년 개항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군 공항 내 주한미군 시설 이전을 위해 미군과 협의 중이며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통합신공항 추진 체계를 수립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으로 청년들의 활발한 창업과 창농을 통해 지역의 변화 이끌어 향후,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계획하는 등 합계출산율과 귀농가구 유입이 경북에서 1위를 기록하는 좋은 성과를 내고있다.

    반려견 시장의 확대와 비대면 관광지 활성화에 따라 의성펫월드, 빙계오토캠핑장 등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의성 성냥공장 문화 재생사업과 조성지 관광 벨트화 사업 등 차질 없이 완료해 의성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해 나가는 중이다.

    여기에 일자리, 미래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포배양지원센터와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념물 착공식 장면.ⓒ의성군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념물 착공식 장면.ⓒ의성군
    ❍ 남아있는 지역현안 또는 숙원사업과 남은기간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통합신공항을 제대로 짓는게 제일 중요한 사안이다. 미군 협의를 통한 C-175 승인 이후 군공항 이전(미군시설)협의가 가능하다. 

    대구시 기본계획수립과 국방부 타당성 분석 후 기재부심의를 거쳐 합의각서를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및 민간사업자 선정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있다.

    문제는 군공항 기본계획 지연에 따른 민항 시설 규모가 미정이라는 점이다. 항공수요 1천만명, 활주로 L=3.2km, 항공물류 연 26만톤 이상이 되야 하는데,경북도에서 이를 국가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용역을 중점 추진중에 있다.

    민항 수요 및 광역교통망 수립과 관광문화단지 테마파크 입지분석 기본계획수립, 푸드밸리 조성방안 및 타당성 검토 등 조속히 실행되어야 할 사안들이 많다.
     
    여기에 더해 현행법(공항특별법, 토지보상법 등)이 이주민에 대한 충분한 보상규정이 없다는 것이다. 타사례 분석 및 대구시 법 개정을 지속 요구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함께 남은 임기동안 열정을 다해 조금이라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청년유입프로그램을 의성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을 의성군 전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는 계속 변하고 있고 그 흐름에 맞춰가기 위해 의성군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남은기간에도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확실한 변화와 달라지는 일상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
  • ▲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에서 김주수 군수가 졸업을 축하해주고 있다.ⓒ의성군
    ▲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에서 김주수 군수가 졸업을 축하해주고 있다.ⓒ의성군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활력넘치는 희망 의성’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뛰어온 지난 민선7기 동안 6만여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지치지 않고 군정을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통합신공항 유치 등 다양한 성과들이 군민여러분들께서 소통해 주신 결과라고 믿고 의성이 경제 재도약의 길로 들어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협조 부탁드린다.

    민선7기가 2달여 밖에 안남았지만, 3년 전 취임 당시의 각오와 초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의성’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