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18명이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응급처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선린대
    ▲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18명이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응급처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응급구조과 재학생 18명이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응급구조과 3학년 박주석(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장)학생 외 17명이 대구광역시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마라톤구간 9개소에서 부상자 응급처치와 환자후송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응급구조과 김병용 학과장은 “젊고 건강한 운동선수도 경기 도중 격렬한 신체 활동으로 심장돌연사(심정지)가 발생한 사례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린대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전문인 양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1995년도에 전국 최초로 개설돼 지난 27년간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매년 졸업생의 40%이상이 소방·해양경찰·군무원·법무부교정직 공무원으로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