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총 126억 지원받아…지역4대 특화산업의 신산업 전환 선도
  • ▲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동국대 경주캠퍼스
    ▲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9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력기반 구축형’은 산학연협력 기반 조성과 산학연협력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유형으로 산학연계 교육 운영을 위한 교과목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6년간 총 126억 원을 지원받게 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앞으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방법의 혁신을 통해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화분야인 ‘미래자동차소재부품, 문화유산·관광, 안전·에너지’ 기업협업센터(ICC) 조성을 통해 지역산업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반상우 산학협력단장은 “LINC 3.0 사업을 통해 디지털전환 교육 강화를 통해 대학 교육을 혁신시키고, 디지털전환 신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탈 캠퍼스, 탈 산업현장을 통한 산학연 연계 교육 활성화 및 기업 지원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이번 LINC 3.0의 선정은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지원으로 함께 만들어낸 것으로, 앞으로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