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6년간 국비 약 240여억 지원받아
  • ▲ 대구대학교가 지난 28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대구대
    ▲ 대구대학교가 지난 28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28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추진하는 LINC 3.0 사업은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대는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최종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약 24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LINC 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정지원 사업으로서 1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2012～2016, LINC)을 거쳐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2017～2021, LINC+)으로 이어졌다.

    대구대는 1·2단계 육성사업과함께 이번에 3단계 육성사업인 LINC 3.0에 모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대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 도약을 위해 함께하는(다같이) 多가치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수립했다.

    ‘신산업 분야 맞춤형 역량 보유 인재’, ‘특화 분야 등 기업 혁신 신기술 확보’ 및 ‘경제 성과 기반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 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한 장중혁 대구대 LINC 3.0 사업단장은 “대구대는 지난 5년간 LINC+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에 밀착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인재·기술·성장 가치 중심의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대학 특화 3대 분야인 ‘복지과학기술’, ‘스마트제조’, ‘글로컬 6차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기술 개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