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상담·모의면접·학과와 동아리 체험 등으로 구성된 입시박람회삼성라이온즈와 협업·산학협력 새로운 모델로 지역과 함께하는 이미지 제고
  • ▲ 대구대학교가 지난 4일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학 상담을 위한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
    ▲ 대구대학교가 지난 4일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학 상담을 위한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4일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학 상담을 위한 입시박람회를 가졌다.

    박람회장에서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집중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을 했다.

    모의면접관에서는 2명의 위촉사정관과 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2:1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한 명당 15분 내외의 면접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면접 후 면접관으로부터 직접 피드백도 받았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학과·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부스 15개 동을 운영하면서 인기학과인 간호학과, 스포츠레저학과, 관광경영전공 등의 담당 교수·재학생들과 함께 수험생들은 학과별 전공 프로그램, 동아리, MBTI(성격유형검사) 등을 체험했다.

    교육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2023학년도부터 신설되는 뷰티스타일링전공, 특수창의융합학과를 비롯해 새로운 교육환경에 따라 교육과정이 통합되거나 개편되는 전공·학과도 심층 상담받았다.

    이날 라이온즈의 홈경기에 앞서 김호연 펜싱부 선수(체육학과 2)가 시구를 맡았고, 박상규 총장직무대행은 시타를 했다.

    이도현 학생(대구 경화여고 3)은 “이번 색다른 입시박람회를 통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며 “상담을 받으면서 확실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었고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올해도 대구대와 삼성라이온즈가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하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전국의 우수한 고교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구대로 많이 지원해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처럼 젊고 패기 넘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