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김재문 의장, 노남옥 부의장(왼쪽부터).ⓒ동구의회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김재문 의장, 노남옥 부의장(왼쪽부터).ⓒ동구의회

    대구시 동구의회는 7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동구 나 선거구(신암5동·지저동·동촌동)에서 당선된 김재문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날 김재문 신임의장은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2년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동료의원들과 하나의 팀으로 뭉쳐 집행부에 견제와 정책비전을 제시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성숙한 구민의 대의기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부의장에는 동구 라선거구(도평동·불로봉무동·공산동·방촌동·해안동)에서 당선된 3선의 노남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노남옥 부의장은 “동구의회 전반기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를 지향하고 구민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협치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제9대 동구의회 개원식은 7월 7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