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및 해상방호 위한 협조체계 구축
  •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를 방문해 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을 전달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월성본부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를 방문해 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을 전달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월성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20일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를 방문해 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을 전달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드로우백은 부력이 있는 작은 가방에 로프가 연결돼 있는 장비로, 익수자에게 던져서 구조를 진행할 수 있다. 

    월성본부는 하계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민간해양구조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해경에 드로우백 200개를 전달했다.

    월성본부와 포항해경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 및 해상 방호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오는 9월경에는 월성본부 인근 해역이 수상레저 금지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구조물품 지원이 민간해양구조대의 역량 강화 및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월성본부와 포항해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