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위협,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세 마련
  • ▲ 영양군은 지난 25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2022 을지연습 평가를 위한 자체 강평회를 열었다.ⓒ영양군
    ▲ 영양군은 지난 25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2022 을지연습 평가를 위한 자체 강평회를 열었다.ⓒ영양군

    영양군은 지난 25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2022 을지연습 평가를 위한 자체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2 을지연습은 형식적으로 진행된 지난 5년간의 연습과 달리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사건을 가정해서 그에 따른 해결책을 강구하는 도상연습, 비상사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훈련 등을 3박 4일간 실시했다.

    영양군청, 제5312부대 3대대,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가 함께한 실제훈련에서는 5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 연습용 수류탄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과 같은 실감 나는 현장을 재현했다.

    이날 제5312부대 3대대의 연습용 수류탄 투척 시범과 군사 장비 전시와 같은 안보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3박 4일간의 연습은 강평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우리의 안보관을 한층 더 견고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상사태에도 잘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