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도민 고통·피해 최소화
  • ▲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경북도의회
    ▲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경북도의회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문경)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재난현장의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경상북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그동안 경상북도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이 피해지역의 수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조례안에는 △경상북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 및 운영 △실무팀의 편성 △재난상황정보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영서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게 돼 재난을 겪은 도민의 피해와 고통을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