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과 함께 휴일에도 피해 현장 찾아 복구 작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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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과 시·도의원들은 17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휴일에도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17일 오전에는 문무대왕면 호암리에 위치한 기림사와 주변의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도로 등을 점검한 뒤 붕괴위험이 있는 권이저수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이후 황용동의 주택 침수 및 매몰 현장을 방문해 연일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기업들의 피해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50가구가 침수된 황남동 선두마을을 찾아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11가구가 임시거주하고 있는 신라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이철우 의장은 “태풍 ‘힌남노’의 피해복구가 완료되기도 전에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더 큰 피해가 우려가 되는 상황이지만 경주시의회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복구와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