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음식점 50개소 대상으로 업소당 135만 원 지원안심식당 134개소 지정·운영해 생활방역 실천 지원
  • ▲ 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칠곡군
    ▲ 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칠곡군

    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50개소 대상으로 업소당 135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여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도색 및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교체, 청소를 통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했다.

    코로나19 확산 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효과를 거뒀다.

    식품위생법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 영업주 대상으로는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위생 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에는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할 수 있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썼다.

    이밖에 안심식당 134개소를 지정·운영해 영업자 스스로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실천에 동참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