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12월 21일 도정질문 시작으로 45일간 대장정 돌입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민생 조례안 등 처리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11월 7일부터 시작된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11월 7일부터 시작된다.ⓒ경북도의회

    올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2차 정례회가 11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45일간 일정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11월 7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창욱(봉화), 박창석(군위), 손희권(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이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농업 현안’을, 박창석 의원은 ‘통합신공항 조기 추진 및 군위 대구편입’에 대해, 손희권 의원은 ‘대규모 자연재난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8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출자‧출연기관 등 90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22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 연설과 임기진(비례), 김경숙(비례), 이형식(예천) 의원의 도정질문이 이어진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12일에 개의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며,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경상북도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기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경상북도의회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