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계절에 즐기는 가야산역사신화공원
  • ▲ 나들이하기 좋은 늦가을, 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성주군
    ▲ 나들이하기 좋은 늦가을, 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성주군

    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성주군은 가을단풍 명소로 알려진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대, 상아덤마당과 정견모주길에 글자조형물을 비롯한 포토존 10여 곳을 설치했다.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옥상정원 상아덤마당에 설치된 메인 조형물은 ‘상아덤마당’의 일부 ‘ㅁ’을 계단 형태로 제작, 올라가 사진을 찍으면 가야산의 푸른 하늘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에게 인생사진을 제공한다.

    맞은편에는 3대문화권 사업 일환으로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돋는 캠핑 포토존이 설치돼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상아덤마당 뒤편 정견모주길로 이어지는 입구에 설치된 초록, 주황의 ‘정견모주길’ 글자조형물도 가을 성주 가야산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견모주길 데크로드의 주요 구간에는 ‘초록이 빛나는 시간’, ‘맑은 공기, 푸른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등 자연을 담은 문구가 적힌 가랜드로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설치된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들이 널리 알려져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성주 가야산에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