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1차평가를 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상하수도협회,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2차평가 점수를 합쳐 최종 우수기관을 결정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2000만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주에서 열리는 환경부 주관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하수도 시설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