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
  • ▲ 선적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경상북도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참여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청송군
    ▲ 선적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경상북도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참여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APC에서 청송사과 인도네시아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경상북도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참여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청송사과는 지리적 특성상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사과재배 최적지에서 생산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은 2년여 준비기간에 걸쳐 청송군과 경상북도 자카르타지사의 협조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의 끈질길 노력 끝에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청송사과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 300톤 사과 수출 쿼터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쿼터 승인에 따른 현지 점검을 위해 급히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