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재도약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 맡게 돼 책임 막중”
  • ▲ 김호섭 제21대 구미시 부시장.ⓒ구미시
    ▲ 김호섭 제21대 구미시 부시장.ⓒ구미시
    김호섭 제21대 구미시 부시장이 2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호섭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 후 업무를 시작하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방시대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구미시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영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을 거쳐 2017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영천시 부시장,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