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종이, 코팅 처리 등의 품질 향상… 대륙별 차별화된 디자인, 메모 기능 까지
  •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거래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를 위해 외화 특화봉투 ‘DGB 환전봉투’를 신규 제작해 배포한다.ⓒ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거래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를 위해 외화 특화봉투 ‘DGB 환전봉투’를 신규 제작해 배포한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15일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거래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 차원에서 외화 특화봉투 ‘DGB 환전봉투’를 신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환전 봉투는 기존 환전 시, 일반 종이봉투에 담아주던 방식의 차별화를 위해 기획했다.

    수회 사용 후 재질이 낡아지는 기본 봉투와 달리 두꺼운 종이에 코팅지 처리를 통해 튼튼하게 사용하는 ‘제2의 지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열고 닫을 수 있는 봉투 덮개로 편의성을 높인 봉투 안쪽 면에는 영사관 콜센터 번호와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등을 기재했으며 간단히 사용 내역을 일자별로 메모할 수 있는 표도 작성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DGB대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IM뱅크 어플에서 환전 예약 후 영업점에서 수령을 할 경우 보통 예약된 외화를 일반 종이봉투에 담아주면 고객은 그대로 넣어서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는 지갑과 달리 별도 지갑을 챙기거나, 봉투 그대로 현지에서 사용해 봉투가 낡아 뜯어지는 등의 번거로움이 종종 발생하는 것에서 착안해 좀 더 편리하게 외화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새로운 환전 봉투 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용성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도 눈에 띄는데 대륙별 테마 감성 디자인으로 제작된 DGB환전봉투는 전세계,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차별화된 일러스트레이션을 삽입해 해외여행의 기대를 높이는 한편, 외화를 담아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으로도 눈에 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륙별 테마 디자인, 실용적 사용도 등 실수요자 고객관점에서 접근해 마련한 DGB환전봉투가 새해 고객들에게 센스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작은 것에서 세심하게 살피는 고객 편의성 향상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