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로 일원 간판개선사업 추진,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깨끗한 도시 미관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깨끗한 도시 미관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깨끗한 도시 미관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8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우리부동산~예천천막사 시장로 일원 간판 111여 개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교체를 10월까지 완료한다.
     
    사업대상지인 시장로 일원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는 구간으로 노후 간판까지 정비되면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선보여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연고 간판 정비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설치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 설치 등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간판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옥외광고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지중화, 간판개선 사업, 예천읍 관광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2015년 맛고을길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0억여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7개 구간의 낡고 노후화된 840여 개 간판을 교체해 원도심 경기 활성화는 물론 도심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