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4일 올해 5억2000여만 원을 들여 주택 115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10동,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철거시 동당 최대 352만 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축사, 창고 등)은 200㎡ 이하의 면적에 한하여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