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단 탄소중립 구현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노력‘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구축 등 추진
  • ▲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김정환)와 지역 내 탄소중립 구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오공대
    ▲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김정환)와 지역 내 탄소중립 구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난 28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김정환)와 지역 내 탄소중립 구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금오공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총장과 김정환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금오공대 허장욱 산학협력단장,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정운광 전략경영부장, 심종명 탄소중립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 내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 설치된 탄소중립부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구미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김동성 센터장)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간 구미 산단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한전 경북본부와 더불어 산업단지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연구 및 에너지자급자족 구축 사업, 탄소중립에 관한 메타버스 홍보관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이에 앞서 2020년 5월에도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인적교류 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구현 및 R&D 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이 가진 지적,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구미 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구축과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