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소재 물야저수지의 벚꽃이 만개했다.ⓒ봉화군
    ▲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소재 물야저수지의 벚꽃이 만개했다.ⓒ봉화군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소재 물야저수지의 벚꽃이 만개했다. 물야저수지에는 저수지의 모양을 본떠 ‘V로드’라 불리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길을 따라 벚꽃 나무를 심어놓아 약 2~3km의 둘레길을 걷는 내내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봉화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매년 봄이면 연분홍 꽃잎과 물야저수지의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뤄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 꾸준히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만개한 벚나무가 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며 차 안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봉화군 관계자는 “인근에는 오전약수관광지가 있어 예부터 혀끝을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위장병과 피부병에 큰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전약수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유서 깊은 사찰인 축서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