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통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제공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시제품 제작비 최대 1500만 원 등 지원
  • ▲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전경.ⓒ금오공대
    ▲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전경.ⓒ금오공대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선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은 최대 15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비(초기) 창업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및 검증해 조기 사업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필수 교육을 비롯해 사업화 자금 조달 및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심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예비 및 초기 창업패키지’등과도 연계해 창업관련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난 2년간 62개 팀이 참여해 22개팀이 창업했으며, 28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고, 지역 내 기술 창업 생태계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로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한 공간으로, 지난 2020년 금오공대와 더불어 금오테크노밸리, 국가산단 4단지 일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 지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오공과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