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 총장, 미래와 혁신 주제로 특강통하는 설법회 스님들, 메타버스, 챗GPT 실습
  • ▲ 이영경 총장이 지난 13일 ‘통하는 설법회’ 세미나에서 특강하고 있다.ⓒ동국대 WISE캠퍼스
    ▲ 이영경 총장이 지난 13일 ‘통하는 설법회’ 세미나에서 특강하고 있다.ⓒ동국대 WISE캠퍼스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13일 ‘통하는 설법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BTN ‘통하는설법학교’를 수료한 동문 스님들의 모임 ‘통하는 설법회’ 스님들은 지난 13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를 방문해 정각원 진신사리 참배를 시작으로, 선센터, 도서관 이노에듀센터, 백주년기념관 등 캠퍼스를 투어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청소년, 청년 포교에 관심이 많은 스님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시연하고, 스님들이 직접 메타버스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영경 총장은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혁신을 소개하고, 챗GPT를 시연하며 스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통하는 설법회 스님들은 이영경 총장이 특강에서 WISE캠퍼스의 성과를 소개하자 큰 박수로 격려했고, 챗GPT 시연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함께 실습하며 청소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묻기도 했다.

    이영경 총장은 특강에서 “설법회 스님들과 함께 미래와 혁신에 대한 말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동국대 WISE캠퍼스의 미래를 주목해주시고, 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혁신의 통로로 이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하는 설법회’ 회장 정혜스님은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미래 혁신을 향해 교육하는 현장을 경험하게 돼 스님들에게 새로운 공부가 됐고,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포교 원력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변화하고 불교 중흥의 한 역할을 맡고 있어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WISE캠퍼스가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자리잡고, 불교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하기 기원한다”고 밝혔다.